[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 속에 1980선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우려에 연일 약세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8.65포인트(0.43%) 내린 1983.8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억원, 28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이 336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억원, 15억원 매수중으로 전체 17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0.87%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이 0.14% 상승중이다. 보험과 은행, 전기전자업은 1%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전망으로 1.74% 하락해 130만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생명도 2.87%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0.82%, 0.35% 상승중이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간밤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주요 이벤트 소멸 후 시장이 방 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보합권내 등락할 것"이라며 "이라크와 아르헨티나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2분기말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에 대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애 NH농협증권 연구원도 "이라크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원화 강세 영향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 가능성이 대두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이익은 국내 전체 기업이익의 30%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삼성전자 실적 우려가 제기되며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할 만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변수로 당분간 코스피는 혼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19%) 오른 537.8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억원, 9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이 21억원 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다음과 GS홈쇼핑이 1%대 상승중이고 CJ오쇼핑과 원익IPS는 1%대 하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