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은행은 19일 원/달러 환율이 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보다 강력한 조치 없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행하자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은행은 "FOMC결과 발표 후 재닛 옐런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고 고용시장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며 "FOMC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자 달러화 강세 기조가 약화된 영향으로 환율은 하락 출발(원화 강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기존 지지선인 1010원대는 확인되며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환율은 FOMC를 앞두고 장 내내 1020원 초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다 1022.4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FOMC가 최근 경기 활동이 반등하고 있다고 평가하자 상승 마감했다. 미 달러화는 테이퍼링 규모가 기존과 동일한 100억 달러에 그친 실망감으로 엔화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이 이날 제시한 환율 등락 범위는 1016원~1023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