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Gam

속보

더보기

아버지와 살던 주택, 최대 5억원까지 상속공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희성의 절세멘토링] 10년 무주택자로서 아버지와 동거후 상속받아야

Q : 수년간 부모님을 모시고 살던 A씨는 올해 초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주택을 상속받았다. 그런데 주택가격이 높아서 부담해야 될 상속세가 걱정이 된다. 이럴 때 A씨가 상속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A : 방법이 있다. 피상속인과 동거하던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활용하면 된다. 동거주택 상속공제란, 상속 주택가액(주택부수토지 가액 포함)의 40%를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 하는 것으로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공제한도금액이 크기 때문에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받게 되면 상속세 부담이 줄어든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던 A 씨가 상속 받은 주택에 대하여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 받으려면 어떠한 요건을 갖추어야 할까?

첫째, 아버지가 돌아가신 때로부터 소급해서 과거 10년 이상 동안 계속해서 하나의 주택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

10년의 동거기간을 계산할 때에는 과거의 기간을 통산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끊기는 기간 없이 계속해서 동거를 해야 하는데, 예외적으로 군복무, 취학, 직장, 질병요양 등의 사유가 있다면 함께 살지 못해도 끊기지 않고 동거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그 기간은 동거한 연수에 포함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군복무로 2년을 떨어져 살았다면 10년의 동거기간을 산정할 때에는 그 2년을 제외 한다.

하나의 주택에서 함께 살아야 된다고 해서 해당 상속주택에서 10년간 계속 동거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A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다가 A주택을 팔고 B주택으로 이사해서 함께 살다가 상속이 개시되었다면, B주택을 10년이상 보유 및 동거하지 않아도 B주택에 대해서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아버지가 돌아가신 때로부터 소급해서 과거 10년 이상 동안 계속해서 A씨와 아버지가 1세대를 구성하면서 1세대1주택(실거래가액 9억 초과인 고가주택도 포함됨)을 유지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이사, 혼인,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봉양하기 위해 합가하여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와 이농주택, 귀농주택, 등록문화재에 해당하는 주택을 소유하여 2주택인 경우에는 2주택을 소유해도 1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본다.

과거 10년의 기간 내내 반드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무주택 기간이 있어도 1세대1주택에 해당하는 기간에 포함된다. 따라서 무주택으로 계속해서 동거하여 살다가 주택을 구입하여 상속하더라도 동거주택 상속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셋째, 무주택자로서 아버지와 동거한 상속인인 A씨가 상속을 받아야 한다.

작년까지는 계속해서 동거했던 배우자가 상속을 받아도 동거주택 상속공제가 적용이 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세법이 개정되어 직계비속이 상속받은 경우에만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노부모 동거봉양의 취지를 더 살리기 위함이다. 따라서 유언이나 협의분할 시에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A씨에게 주택을 상속한다면 전체 상속세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동거주택 상속공제는 생활의 근간이 되는 주택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장기간 부모를 봉양한 상속인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배우자공제나 일괄공제 등 각종 상속공제와 중복해서 받을 수 있고, 공제되는 금액도 5억원으로 커서 상속세 절세효과가 크다. 

그러나 상속개시 후 이를 적용 받으려고 검토하다 보면 피상속인과 동거봉양은 하였으나 상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계속해서 10년 이상 동거해야 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단기간에 준비해서 받을 수 있는 공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거주택 가격이 클수록 미리 세부요건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속을 대비한다면 상속세 절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김희성 세무전문가


[뉴스핌 Newspi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