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이라크의 긴장감 고조 여파로 8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13달러, 2.04% 상승한 배럴당 106.53달러에 마감했다.
이라크가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수도인 바그다드 부근까지 세력을 빠르게 확장해가면서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모술을 점령한지 불과 하루 만에 이라크 최대 정유시설이 위치한 티크리트 지역까지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이 위협받을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도 이라크 정부가 반군 세력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라며 "이라크 정부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긴장감 고조에 인해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전일대비 2.64%, 2.90달러 오른 배럴당 112.85달러선까지 올라섰다. 장중 113달러대도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