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월 동시만기일의 만기효과는 양호하나 막판 스프레드 급락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2일 "스프레드의 강세와 근월물 미결제약정의 빠른 감소로 인해 만기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될 수준은 아니어서 중립적으로 간주해야 하나 매도 롤 오버(이월) 물량이 남아 있어 스프레드의 급락이 나타난다면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전일 6월/9월 스프레드의 고가는 이론가인 1.60포인트를 상회하는 1.65포인트를 기록했다. 스프레드 거래량은 5만계약을 상회해 누적 거래량은 16만계약을 넘어섰다.
최 연구위원은 "중간배당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하면 매도 롤 오버에 적합한 수준이었다"며 "그만큼 만기 충격은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가보다 감소가 두드러진 미결제약정에 대해 그는 "근월물인 6월물의 미결제약정은 6만계약 초반까지 감소했는데 지난 12월과 3월 만기 당시와 비교하면 1만계약 이상의 낮은 수준"이라며 "활발한 롤 오버가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자주체별 스프레드 동향을 보면 아직 완벽하게 롤 오버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며 "외국인과 롱숏 펀드의 매도 롤 오버가 남아 있고 레버리지 상품의 매수 롤 오버도 일부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