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이 갤럭시S5의 판매 둔화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은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지산 연구원든 12일 기업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과 달리 567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갤럭시S5의 판매 성과가 조기에 둔화돼 모바일 부품의 출하가 부진해진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모듈, HDI, 와이파이 모듈 등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실적 부진과 관련해 주요 사업인 MLCC와 FC-CSP의 수익성 저하를 꼽았다. 그는 "MLCC는 엔화 약세로 일본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심화됐고, FC-CSP는 주요 거래선이 부진한데가 LG이노텍 등 신흥 업체의 도전을 받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실적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Dㅣ 본격 가동되면서 원가경쟁력이 향상되고 ESL, EMC, RF 기판의 성과과 확대되는 동시에 무선충전모듈 사업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