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87포인트, 0.14% 오른 2014.67에 마감했다.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 실패에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날대비 0.11% 내린 2009.51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2010선 공방을 벌이다 2016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140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월 중순 이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45억원, 연기금은 282억원의 매수세다. 개인은 1281억원을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1714억원의 매수 우위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오는 12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시장 하락을 나타나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으로 매매주체별 동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달 중순 경 1900선 중반정도까지 조정을 받은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빠른 상승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달 중으로 박스권 상단인 2060포인트를 넘어 상승 가속기에 들어서는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날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지배구조 이슈로 인한 주주 친화 정책 기대감 등에 이번주부터 강한 상승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은행, 증권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전기전자, 기계 등만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하락했지만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66포인트, 0.12% 오른 533.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파라다이스가 4%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