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전자가 앞으로 웹OS를 채택한 TV제품을 늘릴 전망이다.
박찬진 LG전자 수석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TV 기술 및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웹OS를 적용한 TV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주력 TV에는 웹OS가 모두 채용된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HP로부터 웹OS 사업을 인수해 UHD TV와 같은 주력 TV에 사용하고 있다.
박 수석은 "웹OS의 핵심키워드는 '심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스마트TV는 콘텐츠 양을 늘리는데 주목해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고민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웹OS라고 평했다. 그는 "이전 스마트TV가 앱을 실행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웹OS에서는 현재 실행하는 화면 기반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웹OS TV에 게임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아이콘이 TV화면에 떠올라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웹OS의 생태계의 조기 구축을 위해 SDK를 일반 개발자에게도 공개한다. 박 수석은 "이달 말 웹OS SDK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타이젠OS와 달리 웹OS의 공개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은 "공개는 웹앱에 한정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