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1일 채권시장이 하락 (금리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국 금리 상승과 국내시장 막판 강세 랠리에 따른 되돌림으로 개장 직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음날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관망으로 장초반 거래가 부진하다.
외국인은 3년·10년 선물을 매도 중이나 이벤트를 앞둔데다, 원활한 수급 대응으로 약세폭은 제한되고 있다.
전거래일 미국채 10년물은 입찰이 부진한 가운데 3bp 상승한 2.64%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1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12를 나타내고 있다. 106.10~106.1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대비 10틱 하락한 114.24에 거래되고 있다. 114.25로 출발해 114.18~114.26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4bp 내린 2.805%를 보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0bp 상승한 3.050%, 10년물 14-2호는 1.0bp 오른 3.350%가 제시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가 근래 그다지 영향력 있는 재료는 아니었으나,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한은 스탠스에 부담이 있을 수 있어 다들 멘트에 대한 관심은 있는 모습"이라며 "일단 금통위를 확인해야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오늘도 수급이 시장 가격을 받쳐주고 있다"며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 외인 매매에 따른 소폭 등락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