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수선물이 외국인 프로그램매매 비차익 유입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 0.83% 오른 262.35에 거래되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가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차익·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약 158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비차익에서만 1447억이 유입됐으며 이중 외국인은 1361억을 담아가고 있다.
선물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3700계약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의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82계약, 123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전날도 비차익 매수세가 들어왔고 오늘도 유입되고 있다"며 "추세적인 흐름은 아닌 것으로 판단돼 비차익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장은 횡보하면서 조금씩 상승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중 2000포인트 부근에서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던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매매 유입에 탄력을 받으면서 2006포인트까지 0.8% 이상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1170억원까지 늘어난 가운데 기관도 163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