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원/달러 환율이 이머징 통화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1015원 하단 테스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하며 부각된 신흥국 통화 강세로 전날 원화도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저점으로 내려온 레벨 부담감과 저점에서 나오는 결제수요(달러 매수)로 좁은 레인지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4다.
전날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020원 하향 돌파한 후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며 1016.20원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이 이어지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식품업체 타이슨푸드는 힐셔브랜드를 매입하고, 제약사 머크앤코는 아이데닉스 파마슈티컬을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
유로화는 ECB 금리인하 패키지와 추가 부양책 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달러화와 엔화 대비 하락했다. 달러화는 국채 입찰을 앞두고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자 강세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이 제시한 이날 환율 등락 범위는 1015원~1022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