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현지시각) 불라드 총재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를 하회하고 있지만 상승하고 있고 실업률이 여전히 높지만 하락 중"이라며 "연준은 전통적인 통화정책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시장의 여건이 개선된 것을 감안한다면 연준이 얼마나 빠르게 통화정책을 정상적으로 돌려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불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을 보임에 따라 연준의 논의는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불라드 총재의 이날 발언은 기존의 전망 대비 크게 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불과 한달 전까지 그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며 물가 상승은 전망일 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그는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크게 우려하면서 연준이 이에 대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