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멕시코를 시작으로 첫 해외 판매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The Feder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against Sanitary Risk)로부터‘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1년 10월 카나브에 대해 멕시코 스텐달社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식약처의 국내 실사 및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허가임상을 거쳐 약 2년 6개월 만인 지난주 시판허가를 받았다.
특히, 멕시코에서 진행된 허가 임상에서 카나브는 이완기 혈압(DBP)과 수축기 혈압(SBP)모두 강력한 강하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은 카나브 복용 8주 후 이완기 혈압(DBP)값 <90 mmHg 감소로 정의했는데, 이완기 혈압(DBP)저하 효과와 함께 수축기 혈압(SBP)도 치료 4주 후 목표값에 도달하며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고, 안전성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보령제약은 설명했다.
카나브는 빠르면 내달 초 현지 제품명인‘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이름으로 처방 될 예정이다.
한편,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중남미 12개국에서는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허가와 발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령제약은 미국과 일본 파트너사 선정, 유럽 PreIND를 진행하고, 북아프리카 6개국 및 동남아 9개국 등과 추가 라이선스 아웃 계약 협상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해외 임상(브라질, 러시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