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호텔킹' 이동욱과 김해숙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차재완(이동욱)이 미스터리한 인물 백미녀(김해숙)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재완은 자신의 사무실 안 설치된 도전장치들을 발견하고 백미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재완은 백미녀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다. 그는 도청장치를 바라보며 누군가와 통화했고 아들 로먼 리(진태현)를 정리해야겠다는 말로 백미녀를 자극했다.
레스토랑에 먼저와 기다리던 재완은 약속 시간에 맞춰 백미녀의 하이힐 소리가 들리자 걸려들었다는 듯 설핏 미소를 지었고 서로 등지고 앉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직원조차 없는 텅 빈 레스토랑의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백미녀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조용히 일어나자 재완은 "벌써 가시려고요"라며 의미심장하게 운을 띄웠다.
백미녀는 약속한 사람이 많이 늦는 것 같다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재완은 "처음부터 절 만나러 오신 건 아니시고요"라며 싸늘하게 공격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재완은 "씨엘에 귀가 밝은 귀신이 하나 사는데, 그렇게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는 군요. 앞으로 그 귀신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장 신고부터 해야 할지"라며 말을 이어나갔고, 그녀는 굳은 표정으로 "꼬리를 잡았으면 몸통을 잡았을 때까지 기다렸어야죠. 꼬리는 얼마든지 잘라버리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특히 그는 백미녀에게 "당신 내가 꼭 잡아, 기다려. 이말 전해드리려고 온 것"이라고 전하며 자리를 떴는데, 그녀는 재완의 뒷모습을 보며 미묘한 웃음을 지어 보여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재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아모네(이다해)의 이야기가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매주 오후 9시5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