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정일우 신부가 선종했다. 향년 79세.
지난 2005년 중풍으로 쓰러진 뒤 요양해 온 정일우(미국명 존 데일리) 천주교 예수회 신부가 2일 오후 7시4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정일우 신부의 빈소는 성모병원 영안실이며 장례미사는 4일 오전 8시 30분 예수회센터 3층 성당에서 진행됐다.
정일우 신부 선종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일우 신부 선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일우 신부 선종, 영원한 안식처에서 편히 쉬시길" "정일우 신부 선종.... 믿을 수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35년 미국 일리노이주 파일로 마을에서 태어난 정일우 신부는 1960년 서강대 철학교수로 부임했다.
1973년 청계천 판자촌에서 살며 빈민운동을 시작했으며 판자촌 철거 반대 시위를 주도하면서 철거민들을 도와 복음을 실천했다. 1980년대에는 철거민들의 자립을 위해 '복음자리 딸기잼' 만들어 팔았다.
이후 1998년 우리나라로 귀화한 정일우 신부는 공동체 설립과 꾸준한 빈민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