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지지 [사진=오거돈 트위터 영상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성령이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3일 오후 오거돈의 트위터에는 "김성령씨와 함께하는 유세현장 영상입니다. '여러분은 누구 좋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유세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거돈 후보와 김성령이 부산영화제의 상징인 중구 '비프(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광장 등에서 거리 유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성령은 오거돈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 "날씨 안 좋은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거돈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하다 보면 멋진 남자 배우들과 함께 합니다. 그렇지만 전 키가 작은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라며 "우리 좋아하는 사람 뽑읍시다"라고 센스있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김성령은 또 오거돈 후보와 함께 부산 중구 남포동 인근 족발골목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과 오거돈 후보는 사돈 관계로 알려졌다.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씨는 부산의 유력 사업가로 김성령은 부산과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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