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3일 원/달러 환율이 1020원 후반에서 주거래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아시아 통화에 대한 원화의 동조현상이 강해진 영향으로 금일 발표될 호주와 중국 경제지표에 따라 환율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일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제조업지수 호조와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지난밤 역외환율(NDF)을 반영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역시 환율의 상승 강도를 보며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주목할만한 재료로 아시아 통화를 꼽았다. 그는 "최근 아시아 통화들이 원화에 동조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오늘 발표되는 호주 경상수지 및 소매판매지수와 중국 지표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호주 지표를 비롯해 중국의 비제조업 PMI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환율은 당국 개입을 경계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자 역외에서 달러 매수가 나오며 1024.10원에 상승 마감했다.
우리선물이 제시한 이날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21원~1028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