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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3.0 시대] 코스닥, "빅 비즈니스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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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빅데이터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업체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빅데이터(Big Data)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저장하고 관리, 분석하기 힘들 정도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분석을 결합한 개념을 '빅데이터 3.0'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 빅데이터는 미래먹거리이자 창조경제의 주요 엔진으로 창조기업 육성, 인터넷 신산업 시장 확대, 창의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빅데이터 산업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적 지원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 빅데이터 산업은 정부와 기업과의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시장분석기간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일본 제외) 빅데이터 시장이 연평균 46.8% 성장하며 2016년 17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등이 미래 중점 육성 사업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선정하고 관련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와 도로공사 그리고 포스코 등도 빅데이터의 사업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IBM과 HP 등 기업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그리고 덴마크 등은 국가적으로도 각각 국세청, 교통안내시스템, 풍력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 코스닥기업들 역시 이에 뒤질세라 '빅 비즈니스'를 선점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빅데이터 시장 규모, 하나대투증권.
먼저, HP와 손잡고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소프트센(옛 비티씨정보통신)은 최근 병원 등 의료분야 중심으로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병원 몇 군데와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협의중"이라며 "올해 IT서비스 분야에서 두 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보안전문기업 SGA도 정부의 빅데이터 육성 정책에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SGA는 지난해 6월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고, 지난 3월에는 한국IBM과 협력해 빅데이터 보안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SGA 관계자는 "IBM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큐레이더를 활용한 빅데이터 보안관제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빅데이터의 핵심인 효과적인 데이터분석 역량을 보안에 접목해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선제적인 대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엔에이링크 또한 지난 155만달러(약 16억원) 규모의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계약을 계기로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뜻을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이 포함된 임상시료와 정확한 유전체분석기술 및 유전체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윈스테크넷과 이수페타시스, 링네트, 케이아이엔엑스, 케이엠더블유, 필링크, 인프라웨어 그리고 유비쿼스 등이 빅데이터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윈스테크넷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최대의 종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라며 "빅데이터 시대의 수혜주로 하반기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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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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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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