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멕시코·인니 국채, 하반기 매수해라"

기사입력 : 2014년03월19일 09:5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29개 금융기관 자산관리 전문가 설문조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신흥국 국채가격이 내년 상반기부터 반등(수익률 하락)할 것이라는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컨센서스가 모아졌다.

19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조사 결과 42%의 응답자가 2015년 상반기 이후 신흥국 국채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저가매수 시기는 2014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미국이 지난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면서 펀더멘털이 취약한 신흥국가의  금융시장은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신흥국 국채 가격은 지난해 중순 이후 급격히 하락(수익률 상승)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신흥국 국채인 브라질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해 3월 중순 9.60%대에 머물렀으나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을 본격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한 지난 6월에는 11%대로 상승했다. 이후 테이퍼링 시행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던 9월에는 12%를 돌파했다(9월 18일 기준, 12.06%). 실제로 자산매입 축소가 시작된 지난 12월에는 13%(12월 27일 기준, 13.23%)까지 올랐다.

◆ 신흥국 국채, 2014년 하반기 저가매수 기회 온다

전문가의 42%는 그러나 신흥국 국채 가격이 2015년 상반기부터 다시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저가매수 타이밍은 2014년 말 무렵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2015년 상반기로 보고 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타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기 시작할 때 저가매수에 진입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총괄상무는 "올해 미국 테이퍼링이 끝나고나면 2015년 상반기부터는 금리를 올리 가능성에 대비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과정을 보면 막상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는 시장에 충격이 없었는데 이전 6개월간 노이즈가 있었다"며 "금리를 올리기 3~6개월 전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이 조정 받을때 포지션 진입을 해야하지 않겠나 보고있다"고 판단했다.

신영증권 임정근 상품기획팀 이사도 "미국의 테이퍼링이 이제 시작되었으므로 본격적인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시점은 아직지만 향후 테이퍼링이 종료되기 직전에 자원부국 국채 투자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3%는 2014년 상반기에 신흥국 국채가 반등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16년 이후가 15%, 2014년 상반기 12%, 2015년 하반기가 8%를 차지했다.


◆ 저가매수 추천…브라질·멕시코·인니

전문가들은 신흥국 시장의 안정이 끝난 후 눈여겨 봐야할 대표적인 국가로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을 꼽았다.

채권시장 규모 자체가 크고 토빈세 폐지 등 외국인 투자를 위한 혜택이 제공되는 브라질이 전체의 22%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일단락되고, 물가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전망에서다. 외환 보유액이 세계 6위 규모인 3600억달러 수준이라는 점, 양국간 조세협약을 통한 비과세 혜택도 투자추천 이유로 제시됐다.

이어서 미국 경기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멕시코가 18%로 추천 국가 2위에 올랐다. 한화투자증권의 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은 "멕시코는 미국 경기회복의 수혜국으로 높은 절대금리 및 환율 안정성이 기타 신흥국보다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15%의 응답자들이 인도네시아를 향후 채권투자시 저가매수 추천 국가로 꼽았다.

인도네시아는 여타 신흥국에 비해 안정된 정치 상황과 경제성장률 하락세 완화, 지난 10월부터 반락하기 시작한 물가상승률 등 투자 환경이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은 "대선이 있는 7월까지 불확실성이 우려되지만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고 물가측면에서도 인도네시아 채권을 괜찮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신한금융투자, 삼성,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중개를 통해 브라질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멕시코 국채는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채는 아직 국내증권사에서 중개하지 않으나 현재 몇몇 대형 증권사에서 상품 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