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UHD TV 패널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UHD TV 패널 시장에서 한국이 대만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UHD TV 패널 4월 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이 46.3%로 대만(43.9%)을 2.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중국(8.4%), 일본(1.5%) 순이었다.
지난 1월만 해도 한국 점유율은 16.9%로 대만(70.3%)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2월 19.6%포인트, 3월 9.3%포인트로 꾸준히 격차를 줄이다 지난 달 역전에 성공했다.
시장점유율 역전에는 LG디스플레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LG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지난해 12월 2만6000대에서 지난달 30만8000대로 12배나 급즙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6.5%에서 22.9%로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디스플레이는 5만9000대에서 31만5000대로 5배 늘었다. 싱장점유율은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UHD 패널 시장에서의 선전은 한국 업체들이 보급형 UHD TV 라인업에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대만 이노룩스가 35.0%로 1위를 기록헀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23.4%, LG디스플레이가 22.9%로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 AU옵트로닉스(AUO)는 8.9%, 중국 차이나스타(CSOT)는 8.2%, 일본 샤프는 1.5%로 6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