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부산모터쇼] 오늘 공식 개막…역대 최대 규모

기사입력 : 2014년05월30일 08:57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4: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참가


[뉴스핌=서영준 기자]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만 4652㎡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인 AG를 최초로 공개한다. AG의 가격은 40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을 경쟁차로 설정하고 있다.

2015년형 그랜저도 공개된다. 2015년형 그랜저는 R2.2 E-VGT 디젤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연비 14.0km/ℓ를 자랑한다.

기아차는 9년만에 풀 체인지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7000대가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과 콘셉트카를 포함해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LG화학과 함께 만든 순수전기차 스파크EV는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장착됐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도 QM3, QM5 네오, SM3 네오 등을 전시해 유럽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업체들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닛산은 올 하반기 우리나라에 도입할 첫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를 선보인다.

캐시카이는 지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으며 전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BMW는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 스포츠 라인과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3, 뉴 M4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BMW 뉴 X5 xDrive40d, 뉴 428i 스포츠 라인 등 새롭게 추가된 라인도 전시한다.

렉서스는 하이브리 라인업들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출시될 NX 300h를 비롯해 11월 출시예정인 RC F,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쿠페 컨셉트인 LF-CC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세대 The New C-Class, The New GLA-Class 등을 전시한다. 특히 The New C-Class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A3 스포트백 e-트론을 공개한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에 7.6초, 최고 속도는 222km/h에 달한다.

전기 모터만으로 5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가솔린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전기차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 번 주유로 9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종가답게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체험존을 마련하고 미래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NS4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토요타 미래 모빌리티 Fun-vii를 통해 토요타 모빌리티의 스마트한 미래도 엿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면서 신형 골프 GTI와 GTD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더불어 아시아 최초로 크로스블루(CrossBlue)도 전시한다. 크로스블루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6인승 중형 SUV 컨셉트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