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오쇼핑은 인도에서 4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홈쇼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이 인도에 설립한 홈쇼핑 합자법인 '스타CJ'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미국계 미디어 전문 투자기업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로비던스는 CJ오쇼핑의 기존 합자 파트너인 '스타TV'가 보유하고 있던 스타CJ의 지분(50%) 전량 인수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 성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이번 프로비던스의 투자 참여 이후에도 스타CJ에 대한 운영권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홈쇼핑 채널명은 프로비던스와의 합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프로비던스는 1989년에 설립된 400억 달러 규모의 미국계 초대형 사모펀드이며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미디어, 통신, 교육, 정보 분야에 특화된 투자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로비던스는 특히 유럽 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독일 최대의 홈쇼핑 업체 'HSE24'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홈쇼핑 시장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해 지난 2012년부터 스타CJ에 대한 투자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구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비던스의 재무적 투자자 참여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 모두 글로벌 홈쇼핑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 사의 투자 성과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