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위례신도시에서 4개월 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하반기에 나올 물량은 6개 단지에 3500여 가구.
앞서 이곳서 분양한 단지에는 웃돈이 붙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위축된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 곳에서 지난해 분양한 민간아파트 10곳 가운데 9곳은 일정 내 청약을 마쳤다. 지난 2월에는 현대엠코가 '위례 2차 엠코타운'을 선보여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위례신도시에서 6개 단지, 총 35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6월말 신안이 ‘신안인스빌리베라’(A3-6b블럭, 696가구)를 분양한다. 행정구역은 성남. 전용면적 98~101㎡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위례 중심 상권인 트랜짓몰이 단지 앞에 있어 청약결과가 관심을 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위례중앙역(2020년 완공예정)을 걸어서 3분이면 탈 수 있다.
7월에는 호반건설이 위례호반베르디움(A2-8블럭, 1137가구)를 선보인다. 성남에 포함되며 전용면적 97㎡로 구성된다.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는 휴먼링과 성남G.C(골프장), 위례중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GS건설은 오는 9월 위례자이(A2-3블럭, 51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155㎡로 구성된 대형 아파트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있다.
브랜드가 정해지지 않은 주상복합아파트(C1-5블럭, 315가구)는 9월, 일반 아파트 위례우남역푸르지오(C2-4~6블럭, 630가구), 위례푸르지오(C2-2,3 216가구)는 12월에 분양 예정이다.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3.3㎡ 1600만~17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01㎡를 사려면 6억1000만~6억500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38%), 경기 하남(21%), 성남(41%)의 일부 지역이 합쳐 조성됐다. 오는 2017년 12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4만3000여가구가 들어서 총 10만여명이 생활한다.
위례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는 “송파, 강동구 뿐 아니라 경기도 분당 등에 거주하는 예비 수요자가 많아 청약 1순위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며 “위례에서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들이 4000만~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웃돈) 붙어 분양열기가 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