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13일 연속 사자에 2020선 탈환을 시도 중이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2.22포인트, 0.11% 오른 2019.28에 거래 중이다.
전날대비 0.18% 오른 2020.6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2017선까지 내려섰지만 다시 2020선에 다가서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랠리 경계감으로 닷새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13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0억원, 기관도 31억원을 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61억원의 매도 우위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재돌파하며 박스권 흐름 내 상단(21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주 유로존 패권국임과 동시에 수출 경기가 중요한 독일 증시가 고점을 돌파하며 코스피도 박스권 상단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투신권 매물과의 전쟁에서 외국인 수급의 승리로 끝날것으로 곽 연구원은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의료정밀, 은행, 보험 등만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는 오르고 있지만 POSCO, NAVER 등은 하락세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및 모멘텀 측면에서 미온적인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증시는 투신권의 펀드 환매 물량 출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면서 2050선을 돌파할 수 있는 기반을 재차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28포인트, 0.05% 오른 550.2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