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8일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주식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중국 주식도 오후 들어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일 상승한 미국 증시와 동조화되면서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4.43포인트, 0.24% 상승한 1만4670.95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3.06포인트, 0.26% 오른 1198.17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17분 기준 달러/엔은 0.17% 내린 101.77엔, 유로/엔은 0.17% 떨어진 138.85엔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라쿠텐이 1.02% 상승한 반면 소니와 혼다자동차는 1.84%, 1.2%씩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오후 들어 오름폭을 늘렸다. 중국과 미국 간 사이버 해킹 갈등이 심화된 것이 매수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7% 상승한 2050.23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66.42포인트, 0.73% 오른 9121.71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70.23포인트, 0.74% 상승한 2만3114.53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은행들에 미국 IBM 서버를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5명을 해킹 혐의로 기소한 후 나온 조치다.
왕 웨이준 제샹 증권 전략가는 "중국의 사이버 안보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재료가 되고 있다"며 "중국 정보기술(IT) 제품이 중국산으로 대체될 거라는 기대감에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