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국고채 10년물의 2.30%대 안착에 따른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와 트레이딩기관들의 숏커버로 국고채 3/10년 스프레드가 50bp 이하로 일시적인 축소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최근 숏커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매도가 여전히 깊다"며 "단기채 매수와 국채선물 매도 헷지가 이들의 기본 구조임을 감안하면 특히 장기채 매도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10년 금리의 2.30%대 안착에 따른 장기투자기관의 통상적인 매수 유입과, 트레이딩기관들의 숏커버 혹은 플래트너 구축에 의해 장기영역의 커브 평탄화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고 3/10년 스프레드의 일시적인 50bp 이하로의 축소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장기물 금리의 기술적인 과열 신호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 국채10년 금리는 우상향의 60주선을 뚫고 내려와 구름대로 진입한 가운데, 1차 목표치인 2.40%(200주선)까지는 특별한 저항선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고10년 금리는 120주선(3.37%)과 고점 대비 38.2% 되돌림 수준(3.36%)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모두 장기채 숏 포지션이 여전히 깊다"며 "은행의 경우 저축성예금 유입 둔화와 함께 추세적으로 전 구간에서 채권투자 포지션을 줄여나가는 중이며 벌써 고점 대비 25% 이상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