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동료사원(협력사원)들을 대상으로 '감사 콘서트'를 여는 등 직원 기(氣)살리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사회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출 하락 등으로 우울함을 겪고 있는 동료사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일 본점을 시작으로 10개 점포에서 2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감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점별로 샵매니저 및 동료사원 100명~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 콘서트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전사 차원의 '에티켓 강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협력업체 및 동료사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선 전점 영업·지원 관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배려'와 '에티켓'을 강조하는 캠페인송도 제작했다. 1분 20초 가량의 이 캠페인송은 각 점포 사무실에 하루에 2회씩(정오,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직원들이 업무 중에 배려, 에티켓에 대한 주의를 환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서비스 아카데미 팀장은 "협력사 직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콘서트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동료사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