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갖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된 팬택의 '베가아이언2'는 전용 케이스인 '스크릿 케이스'에 지문 인식 기능을 심었다.
'베가 아이언2' 뒷면의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고 시크릿 케이스를 장착하면 바로 시크릿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시크릿 케이스는 '베가 아이언2'의 메탈 테두리를 감싸는 부분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돼 있고, 후면부에는 시크릿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돼 있다.
팬택 관계자는 "'베가아이언2'의 심미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문 인식 센서를 과감히 제거했다"면서 "지문 인식 기능은 '시크릿 케이스'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앞서 '베가 시크릿 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케이스'를 제공한 바 있다.
'사운드 케이스'에는 접촉된 물체에 진동을 전달하여 물체의 고유 특성에 따라 다르게 소리를 낼 수 있는 진동형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접촉하는 물체에 따라 음량과 음색이 달라진다. 특히 종이 상자와 같이 공명할 수 있는 물체와 접촉시킬 경우 콘서트 홀에서와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의 퀵 케이스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퀵 케이스가 전화 수신과 문자 확인 정도에 그쳤다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LG전자는 오는 27일 공개하는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3' 출시에 앞서 'G3' 전용 '퀵서클 케이스'를 발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퀵서클 케이스'는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카메라, 헬스, 시계 등 6가지 기능을 퀵(Quick) 실행할 수 있다. 평소 시계 모드로 돼 있는 원형 윈도우의 화면을 터치해 밀어내면 6가지의 기능 아이콘이 원형으로 배열돼 나타나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관련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퀵 케이스는 문자나 전화 수신 정도만 됐지만 'G3'전용 퀵 케이스는 전화 발신 기능과 카메라, 음악 등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