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4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했다. 전월세 거래량 증가폭은 두 달 연속 줄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90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 늘었다.
전달인 3월에 비해서는 8.7% 줄었다. 보통 4월은 이사철 성수기가 끝난 시기다. 때문에 3월보다 전월세 거래가 줄어든다.
전년 대비 전월세 거래량은 두 달째 감소했다. 지난 2월 전년 대비 6.2% 늘어난 후 3월 들어서는 3.6%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어 4월에는 0.2%로 감소세를 이었다.

전세거래는 줄어든 반면 월세는 늘었다. 전국 주택 전세 거래건수는 지난해 대비 4.2% 감소했다. 월세는 오히려 7.5% 증가했다. 다만 월세 거래 비중은 전체 주택 기준 40.0%로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정부의 임대소득세 과세 확대 방침 확대에 따라 월세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권은 8만7463건이 거래돼 지난해에 비해 0.4%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4만2440건으로 1.3% 증가했다.
서울은 지난해에 비해 1.8% 줄었다. 강남·서초·송파 3구는 6.5% 감소했다.
아파트는 1.2% 줄어든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1.2%늘었다.
수도권 주요 아파트 단지 전셋값도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는 3억3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3월에 거래된 3억원과 똑같았다.
송파구 잠실리센츠 84㎡은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전달 6억7000만원과 6억원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