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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식품한류 '서울 푸드 201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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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전세계 43개국 1327개 식품기업 참가

[뉴스핌=홍승훈 기자] 전세계 43개국, 130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4)'이 13일부터 KOTRA 주최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나흘간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영호 KOTRA 사장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국인 노르웨이, 뉴질랜드, 독일 등의 주한대사 및 3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식품한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상호 간의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32회를 맞는 SEOUL FOOD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전시회.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지역과 국내 소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의 다양한 로컬식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1327개 기업이 참가해 총 2537개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 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각종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회를 통해 1조 8000억원이 넘는 상담 실적과 약 3600억원의 계약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규모만큼 새로운 볼거리도 늘었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삼양식품, 이마트, 농협중앙회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 5개사는 통합 신제품 발표회를 실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 식품기업 제품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상품을 선정하는 'Seoul Food Awards'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식품산업 및 학계 주요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상품을 평가한다. 우수상품 선정은 웰빙 푸드, 건강식품, 오가닉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Healing)', 뛰어난 맛과 디자인의 디저트를 선정하는 '스윗&팬시(Sweet&Fancy)', 제조방법이나 포장방법이 기발한 식품을 찾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한 우수상품들은 별도의 특별관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이색 K-Food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면서 차세대 식품한류를 예고했다.

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은 물만 붓고 발효시키면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분말 형태의 '술씨'를 전시한다. 발효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어 수출에 용이하며, 전 세계 어디서나 갓 양조한 생막걸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케이바이오는 두부의 주원료인 콩단백을 가공한 두부 페이퍼를 선보인다. 식품업계에서 건강 식재료로 콩단백이 주목 받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라이스페이퍼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9초 만에 먹을 수 있는 즉석떡국, 물에 불려 다양한 김치요리가 가능한 건조김치 등도 식품한류에 도전한다.
 
중남미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의 중남미 4개국 경제협력체인 '태평양 연합(Pacific Alliance)'도 국내 식품 전시회에 최초로 참여한다. 태평양 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중남미의 새로운 로컬푸드를 소개하는 등 향후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중남미의 볼리비아, 우루과이, 파라과이를 비롯해 유럽의 루마니아, 러시아, 아프리카의 알제리 등도 각 국의 로컬푸드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참가한다. 아울러 미수교국인 쿠바도 작년에 이어 4개사가 참가한다. 쿠바는 랍스터, 새우 등의 수산물, 럼주, 초콜릿, 커피를 선보여 한국 시장 진출로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다.
 
식품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다양한 세미나들도 전시 기간 내내 마련됐다. 국내 식품기업들을 위한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 FTA 시대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비롯해 쿠바 식품산업 세미나와 같이 국가별 특성을 소개하는 자리도 진행된다.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필요한 식품기업들을 위한 '그린마켓'도 신설돼 참관 후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요리경연대회, 취업상담회, 쿠킹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신규 FTA 체결을 앞둔 국가들의 바이어들이 대거 현장을 찾은이번 ‘SEOUL FOOD 2014’는 국내 식품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식품한류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만큼 실질적인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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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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