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5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구리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개혁에 대한 기대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8.2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295.80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이 주말 분리 독립에 관한 투표를 실시, 89%의 주민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친러 세력의 지도자들은 러시아 군대의 개입을 통한 동부 지역의 평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은 선물 7월 인도분 역시 42센트(2.2%) 급등한 온스당 19.54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한 주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인시그니아 컨설턴트의 친탄 카르나니 애널리스트는 “금값에 호재가 되는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외에는 없다”며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리스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를 가늠하는 데 분주하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투자자들의 금 매수를 가로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바클레이스는 금 값의 상승이 당분간 이어지더라도 박스권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스는 금값이 온스당 1265~1330달러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백금 7월물이 12달러(0.8%) 오른 온스당 1441.9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6월 인도분도 9달러(1.1%) 상승한 온스당 808.75달러에 거래됐다.
전기동 7월물이 7센트(2.2%) 뛴 파운드당 3.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3월6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