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2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자들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을 나타내는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70엔, 0.15% 내린 1만4178.89를 지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2.70포인트, 0.23% 하락한 1162.81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우려를 반영해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 영향을 받으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베어링 제조업체 NSK와 광고대행업체 하쿠호도DY홀딩스는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각각 9.77%, 11.27% 급등했다.
반면 일본 전자상거래 전문 업체 DeNA는 실적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20.43% 급락했다.
유타카 미우라 미즈호증권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증시는 실적 결과에 따라 개별 종목들이 영향을 받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적으로 모멘텀이 될 만한 재료가 없기 때문에 외부 요인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중장기 자본시장 발전 방안을 내놓은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82포인트, 0.49% 오른 2020.9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중장기 자본시장 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로 분석된다.
우 칸 드래건 생명보험 펀드매니저는 "이번 발표는 시장 심리를 개선시키는 등 증시에 중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03% 오른 2만1869.84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53.58포인트, 0.6% 내린 8836.11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