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미국시장은 오후 장에 모멘텀 주식들 중 낙폭과대 종목들의 반등으로 시장으로 우호적으로 흐르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마감했습니다.
우리시장은 MSCI한국지수의 약보합과 야간선물의 강보합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말에 11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분리독립 투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에 따른 유로존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에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폭력사태가 더욱 확대된다면 시장은 우려감을 가질수 밖에 없읍니다. 여기에 월요일 EU 외무장관회의에서 러시아 제재안이 어느정도 수위인지도 살펴봐야 되기 때문에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수 있습니다.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가 없다면 미국의 우호적인 경제지표와 함께 중국의 안정적인 경기흐름이 우리시장에 양호한 모습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아 보이기에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시장의 1/4를 차지하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심폐소생술 할정도로 위급한 흐름이 있었고 이는 해외 이슈로 인한 국내시장의 변화를 소멸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3세 경영권 승계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건희 회장의 입원은 외국인의 심리에 민감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해외 대기업의 경우 이사회에서 모든 결정을 하기 때문에 CEO리스크가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는 해외기업과 달리 CEO의 결정권이 막강하기 때문에 CEO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스티브잡스가 모든 결정을 다했고 그의 부재가 애플의 주가에 영향을 크게 주었는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영향력도 스티브 잡스보다 더 크다는 점에서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안정된 상태로 회복중이라는 점을 발표하고 있어 과연 외국인이 CEO리스크에 대한 부분에 신경을 쓸지 여부가 관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결국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흐름에 관련된 종목들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어 증시 지수의 흐름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결국 국내 시장은 삼성그룹 CEO리스크에 따른 외국인의 장초반 행보에 따라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런 흐름을 제외한다면 시장은 매매주체별 흐름이 영향을 주는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즉 환율안정 가능성에 따른 자동차업종과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던 건설업종, 중국 철강업종의 변화에 따른 수혜섹터인 철강등 낙폭과대 섹터, 그리고 미국,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경기회복 초기섹터들인 금융섹터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됩니다. 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