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이 사실상 채동욱 전 총장의 친자인 것으로 검찰이 확인한 가운데 과거 채 전 총장의 퇴임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검찰니 사실상 혼외 아들을 확인해 세간이 관심을 받고 있는 채동욱 전 총장은 과거 퇴임사에서 "39년 전 동기로 만나 누구보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내, 하늘나라에서도 변함없이 아빠를 응원해주고 있는 큰 딸, 일에 지쳤을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되찾게 해준 작은 딸, 너무나 고맙습니다. 최고의 가장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6일 일부 언론은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혼외아들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채 전 총장은 정정보도 청구와 유전가 검사까지 응하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도 언론에 "채동욱 총장의 아들이 아니다"고 편지글로 대응했다.
하지만 9월13일 법무부가 채동욱 총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버티던 채동욱 총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채 총장이 언론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그를 두둔하는 여론의 비난도 거세졌다.
결국 28일 청와대는 채동욱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고 채 총장은 취임 180일 만인 30일 퇴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