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대신증권은 5월 옵션만기일 매도 우위가 전망된다며 만기 부담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5월 옵션 만기에는 차익 매도 우위가 예상된다"며 "외국인 6월물 매수 포지션 청산 과정에서 시장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차익 매수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차익과 비차익 부담은 각각 1000억원으로 이번 달 만기 물량 부담은 2000억원 정도"라며 "최근 외국인 선물 매도는 매수 포지션 청산으로 추정되며 5월 만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만기 이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과 달러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선물 매매와 프로그램 매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하락과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다면 신흥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지난 2월 이후 나타나고 있는 신흥국 시장 강세는 미국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와 방향성을 같이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코스피는 신흥시장 지수보다 3.7%포인트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흥시장이 추가 상승한다면 코스피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