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철수하자 바지선에 동승했던 가족들이 울분을 토해냈다.
뉴시스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30분께 팽목항 행정선착장에 하선한 실종자 가족들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말하며 황당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부모는 "성공한 게 아닙니다"라며 "자식들은 배 안에 있는데 장난친 거 생각하면 부모로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다이빙 벨이 만능이라고 한 사람들이 대체 누구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종인 대표와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학부모는 "지난 48시간 동안의 작업 동기를 들었다"며 "제가 봤을 때는 하긴 했는데 성의가 없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이 사장은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행정선착장을 떠났다.
이날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오전 3시20분께 마지막으로 시도한 작업에서 사고 해역 25m 정도 들어가 2시간가량 머물렀지만 선체 내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