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방문 중이던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기차역에서 30일(현지시각) 테러 공격이 발생해 8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폭발 발생 이후 경찰은 역 모든 입구를 봉쇄했으며 기차 운행은 약 2시간 중단된 이후 재개됐다.
폭발 전 해당 지역을 나흘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던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건 발생 직후 "폭력과 테러와의 전쟁을 잠시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러범들을 완전히 저지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 지역에서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위구르족들의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1일에도 서남부 윈난성 쿤밍(昆明)시 기차역에서 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30여 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다친 바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 역시 잇따른 테러로 악화된 치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방문 중 시 주석은 현지 관리들에게 사회 안정과 경제 성장, 생활수준 개선, 민족 화합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