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새누리당은 기초연금법 절충안이 야당 의견을 최대한 수용했다며, 내달 2일 본회의에서의 처리를 촉구했다.
새민주정치연합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기초연금법을 논의했지만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법안은 29일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기초연금법은 빈곤사각지대에 계신 우리 어르신들에게 국가가 해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자는 것"이라며 "현재 야당 의견을 최대한 수용한 기초연금 절충안을 야당 측에 제의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정치권이 국민에 드린 실망과 분노를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자신들의 작은 정치적 이익이 아닌 국민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봐주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비록 오늘 본회의 처리는 불발됐지만 5월 2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일호 정책위의장도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께서 약속한 민생법안 처리에 기초연금은 제외되는 것인지 갑갑하다"며 "기초연금법의 이번 임시국회 내 통과를 위해 전폭 협조해 주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종범 정책위부위원장은 기초연금법 절충안에 대해 "소득과 국민연금 전체금액을 연계하는 그 자체를 저소득 계층에 적용해 30만원 이하 국민연금받는 분들께 혜택드리고자 최종안을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제안한 '두루누리 사업'을 확대하고 '실업 크레딧 제도 사업'을 도입하는 안에 대해 기초연금과 전혀 관계없는 것을 제안했다고 폄하했다"며 "131만 명의 사각지대에 계신,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젊은세대들한테 혜택을 주고자 절충안을 내놓고 다시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