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사자에 19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이틀 연속 지속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7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3.65포인트, 0.19% 오른 1972.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0.27% 오른 1974.67로 거래를 시작한 뒤 19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소셜미디어 업종과 기술주에 대한 매도로 나스닥지수만 하락세를 연출했다.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제재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106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 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투신도 28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20억원의 매도 우위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코스피지수와 나스닥지수간의 동조화가 강하지 않았다"며 "미국 기술주 실적이 부진하고 그 결과 나스닥 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우려할 만한 변수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아 저점을 높여가는 코스피 지수 지지력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은 QE3 정책 변화 과정에서 경기 재균형에 돌입했다"며 "중국은 긴축의 테두리에 머물며 경기 탄력이 줄어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차 3인방, 포스코 등은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하락세다. 나스닥 SNS 하락에 NAVER도 내리고 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8조5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감소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30포인트 0.59% 오른 560.2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