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승객 전체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압수수색해 분석한 결과 맨 마지막까지 수신된 것은 지난 16일 오전 10시17분이었다고 28일 밝혔다.
합수부는 세월호에서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승객은 학생이나, 생존 여부는 아직 불명이라고 덧붙였다.
합수부는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학생이 실종자일 경우 침몰한 세월호에 갇힌 실종자들이 16일 오전 10시17분까지는 생존했으며 이후 객실에 급격한 침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 10시17분경 세월호는 90도가량 왼쪽으로 누워 침수되고 있었다. 이미 객실 오른쪽 창문이 하늘을 향하고 있어 내부에 갇힌 승객들이 빠져나오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합수부 책임자 안상돈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시간에 대해 “승객 카카오톡 메시지 전체를 분석하면 침몰 당시 정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고로 지금까지 189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실종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