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터키인 11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진도 실내체육관 앞에 케밥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들은 케밥이 세월호 참사 현장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는 항의로 인해 오후 1시께 봉사를 중단했다. 커다란 고기를 매달아 놓고 케밥을 만들고 고기냄새를 풍기는 등 숙연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터키 케밥 자원봉사자들은 한 매체를 통해 "진도군청의 허가를 받고 개인자격으로 찾았는데 심려를 끼친 듯하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자는 우리의 목적이 제대로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으며 24일 오후 4시 현재 사망자는 총 171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