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수입와인의 국내가격이 해외 평균가격보다 3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레드와인의 경우엔수입원가에 비해서도 9배나 비쌌다.
24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에 따르면 레드와인의 국내판매 가격은 수입원가에 비해 8.9배, 화이트와인은 5.9배, 맥주는 3.4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가격을 비교해보면 국내를 100으로 봤을 때 수입와인의 해외평균가격은 34.7이었고, 수입맥주의 해외평균가격은 79.3으로 나타나 국내외 격차가 컸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와인 1병(750ml) 평균가격은 6만8458원이었으며, 화이트와인은 5만3988원, 맥주는 1병(330ml) 평균가는 2717원으로 나타났다.
수입원가의 과세가격(운임보험료 포함가격)에 관세, 주세, 교육세, 부가세 등 과세후 가격을 품목별로 계산해보면 레드와인은 7663원이었으며, 화이트와인은 9093원, 맥주는 809원으로 조사됐다
중앙회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 철폐 및 관세 인하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향후 수입 주류 가격 구조가 좀 더 투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