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3일 환율은 상승 마감한 역외(NDF) 환율을 반영하며 1039원대에서 시작했으나, 1040원에서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70원 오른 1039.30/1039.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역외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군사작전 재개 명령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소폭 강화됐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하며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오전중 발표되는 중국 HSBC 제조업 PMI(잠정)를 대기하며 1040원선에서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오전 10시 45분경 발표되는 중국 지표가 이날 환율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전까지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39.70원, 저가는 1038.50원이다. 코스피는 장중 2010선을 돌파하며 상승했고 외국인은 360억원 이상 순매수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은 중국 지표 발표가 있어서 이전까지는 거래가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지표 나오면 방향성 잡지않을까 싶고,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1040원대 안착 가능성 보고있다"며 "반대로 지표가 좋게 나온다면 1030원대 중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중국 HSBC 제조업 지수나 호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시장 변동성을 유도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전날 역외환율 반영해서 환율이 상승 출발하기는했지만 1040원선 앞두고 상승도 제한되고 있다"며 "시장은 중국 지표에 주목할 것 같고 최근 달러/위안 환율도 오르고 있어서 원/달러 시장에 지지력을 견고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