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영증권은 국내주식형펀드의 환매 부담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외국인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21일 "국내 증시가 2000포인트에 안착하기 위해 국내주식형펀드에 대한 부담 축소와 한국물에 대한 외국인들의 지속적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펀드 설정 규모가 제일 적었던 시기는 2010년 12월 53조4000억원"이라며 "남은 펀드 환매 부담이 대략 2조1000억원 내외로 물량부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증시 상승의 걸림돌로서 역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환차익 매력이 증가하고 있고, 미국 지표가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대한 내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물 투자에 대한 유로화 캐리 매력은 낮아
지고 있지만 한국물 대한 매력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 자금의 일본 숏, 한국 롱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G2(미국, 중국) 매크로 우려 완화, 저 PER(주가수익비율) 국가로의 자금 이동 추세를 감안할 때 외국인의 한국물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