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행부 국장 직위박탈…네티즌 "정신나간 사람"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 앞에서 ‘사진촬영’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안전행정부 감사관 송영철 국장이 직위박탈 조치됐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세월호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감사관 송영철 국장을 즉시 직위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행부는 “송영철 국장 문제는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엄히 문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행부 송영철 국장은 이날 오후 6시경 진도 팽목항 지원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송영철 국장은 30여분 뒤 실종자 가족 앞에서 “기념촬영을 해야 하니 잠시만 비켜 달라”고 두 차례나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행부 송영철 국장의 실언에 가족은 분노했다. 이주영 장관이 즉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난 유가족들이 이 장관과 안행부 송영철 국장 등을 에워싸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행부 송영철 국장을 향한 따가운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전체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듯하다. 기념촬영 운운하는 인간이 안행부 국장이라니 우리나라 수준 알 만하다"며 혀를 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