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지난해 상반기 채무상환능력이 전년동기대비 14%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이자보상배율은 4.84배로 전년동기 4.23배 보다 0.61배p(14.4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다. 숫자가 높을수록 채무상환능력이 좋다.

이같은 이자보상배율 증가는 영업이익 증가와 저금리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은 60조 4068억원으로 전년대비 3.82%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자비용은 12조 4839억원으로 9.29% 줄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회사(이자보상배율 1이상 회사)는 447개사(전체의 72.92%)로 전년동기대비 7개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자비용이 없는 회사는 41개사로 6개사 늘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2개사 중 613개사이며, 실적은 2013년 상반기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