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주택가격 지수가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수줄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엔화가 약세폭을 늘린 것이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13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95.72포인트, 0.66% 상승한 1만4513.25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는 4.21포인트, 0.36% 오른 1170.80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102엔 중반으로 올라섰다.(엔화 약세)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5% 상승한 102.43엔, 유로/엔은 0.06% 오른 141.46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마쓰다자동차와 라쿠텐이 1.33%, 0.84% 상승했다. 소니와 도요타자동차도 0.68%, 0.78%씩 오름세다.
우크라이나 긴장이 완화된 것도 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이치 와코 노무라홀딩스 주식 전략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엔화 약세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주택가격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2.97포인트, 0.62% 하락한 2085.92를 지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중국 70대 주요도시들의 평균 신규주택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7.7%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기록한 8.7% 상승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야오 웨이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부문은 중국 경제의 최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방 정부 차원의 주택경기 완화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8.07포인트, 0.2% 상승한 8962.2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이날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