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과 마이니치신문, CCTV, BBC 등 외신들은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각 기사에는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해외 네티즌들의 메시지가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상황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힘을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혹시 해외에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알려달라”며 관심을 보였다.
태국인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리안은 부모와 오빠가 실종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권지영(6)양의 그림을 게재했다. 권 양과 오빠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그림으로 옮긴 이 트위터리안은 “한국을 위해 기도한다(Pray for South Korea)”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를 기억하는 일본 네티즌들도 응원에 동참했다. 일본 매체들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사에는 “지금 반한감정 드러낼 때가 아니다. 한국은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준 국가다. 실종자들의 생환을 빈다”는 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틀째로 접어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인명피해는 17일 오후 8시 현재 사망 9명, 실종 2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