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중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0원 오른 103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35.90원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에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034.40원에서 저점을 찍기도 했지만 하단에 대한 경계감으로 반등했다.
전체적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과 달러화 결제수요(달러매수)가 동시에 나오며 수급이 부딪치는 양상을 보였지만 결국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가는 1039.50원, 저가는 1034.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하락했고 외국인은 168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아시아통화 약세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급상 치열한 양상을 전개했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는 아시아 통화 약세가 주요한 요인이었다"며 "장중에는 1037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고 1035원 부근에서는 레벨 경계감이 있어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모두 치열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은행의 딜러는 "오늘은 전반적으로 롱심리가 있는 장이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