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중반에서 출발해 하락 압력을 받고있다.
전일 옐런 미 연준의장이 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지속할 것을 재확인하며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0/2.80원 내린 1034.80/1034.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내린 1035.90원으로 개장했다. 개장 이후 1원 이내에서 레벨을 낮춰 1034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옐런 미 연준 의장은 뉴욕 이코노미클럽 연설에서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지난밤 역외환율(NDF)은 전일대비 1.10원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36.50원, 저가는 1034.40원이다.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200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환율은 달러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자금이 들어오는 거라 1030원대가 갑자기 붕괴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 1050원대가 깨지면서 1031원선에서 저점을 찍었는데 오늘 그 저점이 무너질지는 지켜봐야겠다"며 "1033~1038원대 레인지를 보고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단 매물 압력도 계속되고 외국인도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하는 분위기라 하락 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1030원 부근에서는 단기 저점 인식도 있고 개입경계도 있어서 조심스러울 듯하다"며 "1030원대 초중반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